한국전통무용연구소, "2021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 개최한다...오는 27일 저녁 7시, 코윈 브라질과 공동 주최로


[뉴스훅]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가 오는 11월 27일(토) 저녁 7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이문희 소장과 코윈 브라질 이정화 총무, 김은희 홍보부장은 11월 10일(수) 오후 2시에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이번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희 소장은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는 매년 한국의 전통 문화를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하는 브라질 한국전통무용연구소의 문화 예술 공연"이라며, "한국 문화, 특히 한국 전통 무용의 다양한 측면을 교민과 브라질 현지인에게 소개하고 전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소장은 "이 행사는 특별히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재외 동포 2, 3세들을 위해 꾸며진 무대"라며, "올해는 '천사들의 꿈의 무대'라는 부제를 가지고 이민 자녀들에게 우리 문화를 통해 뿌리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 위축되어 있는 브라질 현지인 및 교민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하는 취지로 본 연구소와 코윈 브라질이 공동 주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며, 8세부터 16세까지의 본 연구소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채춤, 소고춤, 화관무, 꽃바구니춤, 북춤 등의 한국 무용 공연과 사물놀이 및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이 약 1시간 가량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인 단체장을 비롯하여 브라질 정·재계 인사들도 초청 될 예정이며,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 회원들이 스태프로 함께 협력 할 예정이다.

 이정화 코윈 브라질 총무는 "차세대들을 격려함으로 한국 문화를 몸으로 느끼는 좋은 취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을 비롯하여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회장 심원),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에서 후원하며, 한국전통무용연구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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