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발전회, 한인타운상징물 주변 정원 재단장...걸인들의 꽃 도난 방지


[뉴스훅]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는 지난 10월 11일(월) 오전, 한인타운 상징물 주변 정원을 재단장하였다.

 최근 정원 주변의 꽃을 걸인들이 훔쳐가는 일이 자주 발생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자 고심하던 한인타운발전회에서는 기존의 꽃을 제거하고 새로운 꽃을 심기로 결정하였다.

 발전회 측에서는 "처음 정원을 조성할 당시에는 화단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기에 테두리에 약간 높은 꽃을 심어 출입을 차단하고자 했지만, 그 꽃을 훔쳐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며, "정원 안으로 사람이 들어가는 것보다 훔쳐가는 것이 더 문제이기에 테두리에 있던 꽃을 제거하고, 낮은 풀 종류로 심어서 훔쳐가지 못하도록 재단장을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담당자인 엄인경 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파울루 시청 관계자들이 기존의 꽃을 제거하고 재단장 작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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