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무명의 한인에게 쌀 90포 기부 받아...오는 11일(금) 오전 9시에 선착순으로 배부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6월 8일(화) 오후 1시 30분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90포의 쌀을 기부한 무명의 기부자를 Sam's Club에서 만났다.

 이날 홍창표 회장과 박주성 총무를 만난 기부자는 직접 쌀값을 계산하고, 90포의 쌀을 전달해 주었으며, "적은 양이지만 힘든 교포들을 위해서 잘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홍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취재도 와 주시고 함께 쌀도 날라주신 좋은아침뉴스와 탑뉴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오는 6월 11일(금) 오전 9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기부자의 뜻에 따라 당일 오후 2시에 브라질 작은예수회 요셉의 집(원장 김그라씨아 수녀)을 방문한 한인회는 6포의 쌀을 전달하였으며, 최근 작은예수회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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