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표 회장의 도움으로 건강 회복한 한인의 메세지 감동 전해...한인들 위해 위험 무릅쓰고 뛰어다녀


[뉴스훅] 현재 브라질 전국의 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로 인하여 병실은 물론 중환자실(UTI)의 자리가 모자른 가운데, 한인들도 입원을 해야 하지만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한인 K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병실이 없어 난처한 가운데 홍창표 회장에게 연락을 하였고, 홍 회장은 직접 병원 관계자와 연락을 하여 입원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입원 당시 폐의 80%가 기능을 상실하여 중환자실에 들어가야 할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던 K씨를 위해 홍 회장은 다시 한 번 더 평소 한인회와 관계가 좋은 Sonia Flores Mamani 의사에게 부탁을 하였고, Sonia 의사의 도움으로 K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한 K씨의 부인이 홍 회장에게 보내온 메세지가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메세지에는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면회를 해도 된다고 해서 오늘 갔었는데 남편과 함께 엄청 울었다"며, "항상 마스크 잘 쓰고 손 소독도 잘하고 생활했는데, 처음에는 이런 상황에 원망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감사가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 자신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이렇게 홍 회장님을 알게 된 것도 참으로 감사하다"며, "남편과 회장님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너무도 감사하고 회장님 아니었으면 이렇게 마음 편하게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남편이 퇴원하면 같이 찾아뵙고 감사의 표시를 전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메세지를 한인회 임원진들과 함께 나눈 홍 회장은 "다시 한번 감사의 눈물이 흐른다"며, "목숨 걸고 일하는 모든 임원단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창표 회장과 한인회 임원진들은 수시로 봉헤찌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한인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을 돕고 있으며,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와 함께 코로나19 테스트기를 구입하여 형제약국(대표 김호상)의 도움을 받아 경제적인 부담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현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홍 회장은 한인들이 많이 찾는 무료 병원들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한인들이 코로나19의 위험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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