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감사들과 만남 통해 재정보고 설명...“남은 임기도 지금처럼 열심히 일 해 주길"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3월 30일(화) 오전 11시에 한인회 감사인 제갈영철, 신형석, 이임규 씨와의 만남을 가진 가운데, 한 단체에서 한인회의 재정보고에 의심을 갖고 감사들을 통해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소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들에게 홍창표 회장은 준비한 자료들과 의심을 품은 단체 관계자와의 카톡 대화 등을 증거로 제출하고, 모든 내용을 설명하였다.

 이에 감사 3인 모두 충분한 증거와 설명에 이해를 하였고, 지적된 부분 중 추가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고를 하기로 하였다.

 이날 홍 회장은 "단돈 1원도 부정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는 것은 증거 자료를 보면 누구든지 알 수 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자료와 증거를 공개하고 떳떳이 밝히겠다”고 하였지만, 감사들은 “모두 설명이 되었으니 여기서 마무리 짓자”고 결론을 내렸다.

 한 감사는 “이런 지적이 있고, 감사들과 이렇게 일을 한다는 것은 한인회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잘 해 오고 있으니 남은 임기도 지금처럼 열심히 일해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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