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한인타운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우석)는 지난 4월 28일(수) 오전 10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 위치한 위원회 사무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고우석 위원장은 “현재 본 위원회에서는 봉헤찌로 한인타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및 추진 중이며 각 부서별로 담당 운영하고 있다”고 전하고,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지침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는 가운데 진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병돈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범재, 엄인경 위원이 함께 추진한 Rua Prates와 Rua Tres Rios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건물 외벽에 들어갈 벽화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엄 위원은 한인타운을 상징할 수 있는 한국적인 이미지가 들어있는 최종 7가지 시안을 발표하였고, 이 중 한복을 입은 여성과 사물놀이 그리고 무궁화가 포함되어 있는 시안을 최종 선택했다.
엄 위원은 결정된 시안에서 최종적으로 몇가지 세밀한 부분을 수정할 것이며, 동양인 얼굴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화가를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미영 위원이 담당하고 있는 요식업 관련 진행 사항이 보고되었다. 요식업 관련 앱과 배달 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앱 제작에 있어 자체 개발 또는 완성된 폼을 구매하는 것에 좀 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인타운 조성의 기본이라고 지적 받아온 밝은 거리와 쓰레기 문제 및 걸인 결집 등을 포함한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유나 위원이 구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쓰레기 문제 또한 이미 구청 민원실에 제기 한 상태여서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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