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사랑 쌀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행사는 본 협의회 이창만 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이뤄졌으며, 선착순 200명에게 쌀 10kg씩을 지급하기로 했었지만, 신청 당일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70가정이 늘어난 총 270가정에 전달을 하게 되었다.
이창만 부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행사는 많은 분의 도움과 김요준 회장의 지원, 그리고 접수부터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협조해준 고용완 홍보분과위원장이 있었기에 잘 마무리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좀 더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부분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나눔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에 공헌하는 큰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으며, 이런 걸 외면하고 있었던 나 자신이 좀 부끄러웠다"며, "앞으로 평통과 많은 단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도와주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사랑을 전달하여 따뜻한 한인사회, 하나가 되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이웃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동포사회 이웃과의 소통, 친교, 상부상조의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행사로 출범 후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한편, 본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한인 2세와 브라질 현지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 골든벨(담당 박종황 부회장)과 평화통일 그림공모전(담당 한병돈 위원장), 평화통일 개사 노래대회(담당 박대근 고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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