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활절 연합 칸타타, 기립 박수 받아...오병희 작곡 뮤지컬 칸타타 "부활"


[뉴스훅]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회장 김교인 장로)가 주최하고,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회장 한봉헌 목사)가 후원한 2024 부활절 기념 연합 칸타타 공연이 지난 4월 7일(주일) 오후 5시에 선교교회(담임 오성권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상파울루 여러 한국인교회 찬양대원들 약 40여명이 연합하여 "프레이즈 미션 콰이어(Praise Mission Choir)"를 구성한 가운데, 현재 한국교회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절기 칸타타 중의 하나인 오병희 작곡의 뮤지컬 칸타타 <부활>을 사순절 기간동안 준비하여 이날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김교인 장로(대한교회)의 인사말과 선교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의 시간이 있었으며, 참석한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프레이즈 미션 콰이어가 "십자가"라는 곡을 찬양 한 후 하누리교회(담임 조현진 목사) 바디워십팀이 "우리 때문에"라는 곡에 맞춰 바디워십을 하였다.

 이어서 오성권 목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시15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이번 공연을 총연출한 이정근 장로(신암교회)의 지휘로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합창단은 "주 사셨다"를 시작으로 "영생을 주소서", "오직 주님이(예수님)", "모략(서기관, 바리새인, 대제사장)", "난 모르오(베드로의 배신)", "예수를 죽여라(빌라도와 군중들)", "십자가의 사랑(마리아)", "주께로 가까이(마리아의 고백)", "주 사셨다(피날레)" 등 9곡을 합창과 나레이션, 솔리스트, 피아노, 팀파니, 퍼커션 등이 어우러진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청중들의 기립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손성기 장로(빌라델비아교회)가 광고를 하였으며, 한봉헌 목사(봉헤찌로주님의교회 담임)의 축도가 있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정근 장로는 "오는 14일(주일) 오후 6시 30분에는 Paulista 지역에 위치한 브라질 장로교회(Igreja Presbiteriana Jardim das Oliveiras)에서 포르투갈어로 공연이 진행된다"고 알리고, "교회마다 청년들과 포어권 세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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