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희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위원, 한인들에게 응원 보내..."동포 여러분,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세요"


[뉴스훅]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위원인 권창희 교수가 코로나19 감염으로 고통 받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브라질 한인들의 소식을 접하고, 힘을 보태고자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왔다.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대외협력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대웅 위원장은 한국에 일시적으로 거주하면서 브라질을 홍보하며 한인들을 도울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홍창표 한인회장이 한인들 중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위험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한 도움 요청을 김 위원장에게 호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탑뉴스(대표 장다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홍 회장님이 장문의 편지를 보냈는데 너무 애절한 한인 사회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그렇잖아도 권 교수님이 제가 함께 소속되어 있는 분이기에 이야기를 전달했더니 작게나마 성과를 올릴 것 같다. 이번 연결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권 교수와 함께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대한노인회본부에서 남미 노인회 지부를 찾아갈 예정"이며,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8일(월)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스마트노인연구소(교수 권창희 겸 사-한국스마트시티학회 회장) 발족 및 전문위원 위촉식이 있는 날 김대웅 위원장은 본 내용에 대한 특강을 전한 가운데 홍 회장의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한.브상공회의소 세미나를 통해 브라질 현황을 소개하고, 브라질에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삼도전기의 브라질과 파라과이 공장 진출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 사절단을 발족할 예정이고, 이에 대한 진행에 앞장서게 된다고 알려왔으며 현재 코로나19의 완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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