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90세 이상 노인들 우선 접종...오는 8일(월)부터 봉헤찌로 보건소에서


[뉴스훅] 브라질한인회 홍창표 회장과 방은영 이사장은 지난 2월 4일(목) 오후, 봉헤찌로 보건소를 방문해 Clelia Neves Azevedo 소장과 Andreleia Angelica de Souza 간호사 총책임자를 만나 오는 8일(월) 오전 7시부터 진행 될 예정인 90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논의하였다.

 홍 회장과 방 이사장이 방문한 시간에 백신이 도착했으며, 철저한 보안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탑뉴스 취재진이 확인했다. 

 보건소 측에서는 90세 이상의 노인들이 많지 않은 관계로 별도의 장소가 아닌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것으로 홍 회장과 협의를 마쳤다.

 홍 회장은 "90세 이상 한인 어르신들은 접종을 위해서 CPF(납세자 번호)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고 전하고, "그 이유는 CPF를 통해 관리를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며, 보건소 측에서는 영주권을 통해 접종이 가능한지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 회장은 "접종에 대해서는 의무가 아닌 각자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8일(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봉헤찌로 보건소에서 한인 어르신들의 접종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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