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Ricardo Mello Araújo 상파울루 부시장이 지난 5월 30일(금) 오전 10시 30분에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한인들과 함께 거리청소에 동참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문에는 Marcelo Vieira Salles 쎄(Sé) 구청장과 Osmário Ferreira da Silva 상파울루시 청소국장 등이 함께 하였으며, 채진원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를 비롯하여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이형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Cintia Kim 브라질의류협회(ABIV) 이사장, 제갈영철, 정철주, 하윤상 Rua Prates-Coreia 보도블록 사업 자문위원, 이정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 총무, 김인호 경찰영사 등도 참여하였고, 최기성 포스코인터내셔널 상파울루지사장과 이길용 KEB하나은행 브라질법인장 등 한국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하였다.
이번 방문은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이 얼마 전 부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한인타운 방문을 요청하여 성사된 것이며, Ricardo Mello Araújo 부시장은 특별히 매주 금요일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가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거리청소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현안과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한인회장은 한인사회를 소개하고, 보도블록 사업 및 가로등 설치 사업 등에 대하여 부시장에게 이야기 하였으며, 부시장은 긍정적인 답변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청소 후에는 한인타운상징물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다래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한인들은 부시장의 진심 어린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한인사회와 상파울루 시정부 간의 유대 강화 및 지속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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