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 2학기 첫 야외현장학습 진행...Itu시 방직공장 견학


[뉴스훅]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8월 21일(목)에 2학기 첫 야외현장학습으로 Itu시에 위치한 성루이스 방직공장(Fábrica São Luiz)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방직공장은 상파울루주에서 처음으로 증기설비를 이용하여 보일러를 작동하여 운영하였던 곳으로 1982년까지 공장으로 시설이 가동되었고, 이후에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었다.

 밀알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이와 관련된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과 공부를 했었으며, 이번에 현장학습으로 이 공장의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 것이다. 

 이 공장의 현재 소유자인 소피아 씨의 안내로 투어가 진행되었으며, 소피아 씨는 모든 설비들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시설에 관련된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소피아 씨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밀알의 장애 친구들이 이 곳을 찾아주어 큰 기쁨이었고, 본인들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공장 투어를 마친 뒤에는 밀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였으며, 식사 후에는 Itu시의 역사적 장소인 Praça Padre Miguel에 가서 이 곳의 랜드마크인 대형 공중전화와 신호등을 보면서 산책을 즐겼다. 

 한편, 본 행사를 진행한 최은성 단장은 "그간 추운 날씨로 장애 친구들의 마음이 움츠러 들어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따뜻한 날씨 가운데 참석한 모든 이들이 감사함으로 신나는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되어 감사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미래여행사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밀알선교단의 사랑의교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에 선교교회(담임 오성권 목사) 교육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야외현장학습에 봉사자로서의 참여 외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섬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 최은성 단장 11-9563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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