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故 조중철 참전용사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에서는 지난 7월 11일(금) 오후 4시에 총영사관 9층 회의실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故 조중철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구본일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수식에는 채진원 총영사를 비롯하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이형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故 조중철 참전용사의 배우자인 신해자 여사와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채 총영사는 훈장을 전달하고 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진정한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며, “그 공로를 잊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방부는 6·25 한국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하지 못한 5만 8천여명의 서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 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와 동 시행령 제7조에 따라 2019년 7월 24일 육군인사사령부에 "6·25 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출범시켜 각 국가기관 및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서훈자 또는 그 유가족을 찾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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