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전옥희 작가가 오는 8월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서울 성수동 소월갤러리에서 18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빛의 여정-한국에서 브라질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한국-브라질 수교를 기념하여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예술로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옥희 작가는 "한국의 전통 회화에서 비롯된 조형성과 정서를 바탕으로, 브라질의 자연과 풍부한 색채, 그리고 사람들의 생동감 있는 에너지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작품을 완성하였다"며, "특유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감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두 문화가 지닌 고유한 정서와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 작가는 "한국과 브라질, 서로 다른 두 세계가 하나의 화면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예술을 통한 교감과 이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색과 형태를 통해 국경을 넘어선 예술적 공감과 문화적 연대의 의미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 작가는 오는 8월 6일(수)부터 12일(화)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두고 갤러리에서도 같은 주제로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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