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브라질 하나은행(법인장 이길용)과 협력, 브라질 내 가장 대중적인 전자계좌이체 결제방식인 PIX를 도입하여 금년 4월 1일(화)부터 시범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IX 결제방식은 브라질 중앙은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자 계좌이체 결제방식으로 현재 브라질 내 70%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며, 현금 및 체크카드 보다 사용률이 높은 가장 대중화 된 결제 시스템이다.
총영사관에서는 "그간 민원인들이 고충 중 하나였던 민원 수수료 현금 결제라는 불편함이 PIX 결제를 통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채진원 총영사는 “브라질 내 우리 동포들이 그간 총영사관의 민원 수수료 결제시 현금을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국민 서비스가 한층 더 개선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개선된 민원서비스가 도입되어 동포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기꺼이 수고로움을 감내한 브라질 하나은행과 은행 관계자들의 도움에도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제고하고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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