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설림 나성주 작가의 일곱 번째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오는 2월 16일(일)까지 K-Square(대표 제갈영철) 1층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월 31일(금) 오후 5시에 오프닝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을 비롯하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한봉헌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장, 유미영 브라질한인서예한국화협회장, 권명호 브라질한인회 고문, 제갈영철 대표 등과 나 작가의 지인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봉헌 목사(봉헤찌로주님의교회 담임)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박대근 회장이 축사를 통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나성주 작가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전시회를 통해 브라질 사회에 한글을 알리고 기쁨을 주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성주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항상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한글을 브라질 땅에 어떻게 하면 더 잘 알릴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며,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제 작품을 봤을 때 즐거움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 작가는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이 저한테 큰 에너지"라며, "저는 오늘이 지나면 또 다음 전시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나 작가의 30여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전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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