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2025년 설날 맞이 오찬회 열어...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 협조


[뉴스훅]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는 지난 1월 29일(수) 정오에 노인회관에서 약 8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설날 맞이 오찬회를 가졌다.

 안흥근 총무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서 조복자 회장은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노인회를 운영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설날을 맞이하여 모두 건강하시고, 노인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시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노인회의 2025년 회장단(회장 조복자, 부회장 홍장식, 총무 안흥근, 회계 나성주, 사무장 정은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회장단이 회원들에게 설날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채진원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가 인사말을 통해 "브라질 동포사회를 이렇게 크게 발전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기 바라고, 총영사관에서도 항상 고마움을 잊지 않고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형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본 지회의 여성회가 출범하면서 노인회와 처음으로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 여성회(회장 최윤영) 임원진들을 비롯하여 노인회 봉사자들이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총영사관 구본일 영사와 김인호 경찰영사도 참석하여 설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인회에서는 쌀과 라면을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총영사관에서는 봉봉과 막걸리를, 재향군인회에서는 떡국떡과 만두, 라면, 막걸리를 후원하였고, 바다횟집(대표 전영식)에서는 떡국에 들어가는 고기를 후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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