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대성황...연말 맞아 한인타운상징물 앞에서 캐롤 연주


[뉴스훅] "봉헤찌로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이 지난 12월 6일(금) 오후 4시에 한인타운상징물(URI) 앞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좋은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이 주최하고,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와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회장 권홍래),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서 후원하였다.

 이날 공연 장소에는 김범진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제갈영철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 재정위원, 김교인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장, 이문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장, 나성주 한브장학회 총무국장, 안경선 한브도자기협회 고문, 김한나 ESPM 경영학과 교수 등과 소식을 접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였으며,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Conseg) 회장과 상파울루시경찰(GCM) 관계자를 비롯하여 브라질 현지인들도 참석하여 큰 호응을 보냈다.

 김범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김 회장은 공연의 취지를 설명하였고, 좋은샘소리 색소폰 앙상블의 "창밖을 보라"와 "루돌프 사슴코" 연주를 시작으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연말을 맞이하여 캐롤 위주의 연주가 진행된 가운데, 가야금 병창 양소의 씨와 Gayagatos팀이 "The First Noel", "징글벨", "아리랑"을 선보였으며, 프로연주가인 Mayara(색소폰)와 Jairo(기타)가 콜라보 공연을 선보였고, 좋은샘소리 색소폰 앙상블과 Nelson Quarteto가 함께 "징글벨",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기쁘다 구주 오셨네", "아리랑" 등을 선보여 큰 박수 갈채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한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공연은 지나가는 차량 탑승객들과 행인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한 가운데, 주위의 아파트에서도 창문 밖으로 내다보며 큰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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