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학생 700여 명, 한국 유학 상담...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뉴스훅]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지난 10월 25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한국유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상파울루교육원이 함께 한국과 브라질에서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 것으로, 한국 유학생 유치와 함께 한국 유학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한국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상파울루 Paulista 지역에 위치한 Club Homs에서 국립목포대, 경복대, 경남정보대, 충청대 등 한국 대학 4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약 700여 명의 브라질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한국 대학 정보, 장학금 안내, 비자 발급 등의 한국유학 안내와 상담을 받았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 대학과 브라질 대학 간 국제교육 교류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진 가운데, 이번 협의에 참여한 PUC-CAMPINAS, CEFET-RJ, FATEC SAO PAULO, UNIVERSIDADE FEDERAL DE SANTA CATARINA 등 브라질 대학은 향후 한국 대학들과 연구 및 교육 교류, MOU 체결 등을 협의하였다.

 박람회 행사장에는 참여 대학의 상담 부스 외에도 한국 대학 홍보 동영상, 자료집 등을 전시한 한국유학 전시장, 한복 입기 체험장, 한국 전통 매듭 체험장, 한글로 이름 쓰기 체험장, 형형색색의 초롱으로 장식한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박람회를 찾은 브라질인들이 한국문화도 만끽할 수 있었다.

 채진원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이번 한국유학박람회를 통해 한국을 사랑하는 브라질 여러분이 한국유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총영사관과 교육원은 브라질과의 교육 교류 등에 관해 항상 열려 있으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언제든 찾아 주시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Fatec 대학교 Antonio Duarte 교수는 “한국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국 대학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일주 교육원장은 “오늘 박람회를 통해 한국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한국유학에 대한 정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본 교육원을 방문하시면 된다”라며, “본 교육원은 앞으로도 한국과 브라질 간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한국유학박람회는 브라질 시간 기준 10월 25일(금)부터 10월 27일(일)까지 StudyinKorea(국립국제교육원)에서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등 29개교가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한국유학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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