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한울림 색소폰 앙상블(단장 김순준)은 지난 8월 30일(금) 오후 6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연주회에는 채진원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를 비롯하여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김정숙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 회장, 김인호 경찰영사, 제갈영철 대표 등 약 100여명의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김순준 단장이 인사말을 통해 색소폰 팀을 소개하고, 이번 연주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채진원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사회를 밝게 해 주는 것 같다"며, "공관에서도 이러한 활동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대근 회장도 축사를 통해 한브장학회를 소개하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기를 바라며, 동포사회가 좀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7명의 연주자들(김제창, 차재명, 홍관면, 안영자, 강미현, 김순준, 송성철)은 "Espana Cani"를 시작으로 "YMCA", "Besame Mucho", "아파트", "봄날은 간다", "붉은 노을", "안개", "Diana", "Wanted", "안동역에서", "The Final Countdown" 등을 연주하였으며, 특히 "사랑 오카리나"팀이 특별출연하여 "캐리비안 해적"과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를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모든 연주가 끝난 후에는 김순준 단장이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중들의 앵콜 요청으로 "아모르 파티"를 연주하여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연주회 후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었으며, 기부함에 모금된 장학금을 김순준 단장이 박대근 회장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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