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은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7월 21일(일)부터 28일(일)까지 상파울루 시립문화센터와 시청각박물관에서 "제13회 한국 영화제 : 한국 영화의 모든 것"을 개최한다.
문화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영화제는 최근 한국영화계 흥행작과 깊은 주제의식을 담은 19편의 한국 장·단편 영화들을 골고루 소개하여,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 영화의 최근 흐름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제의 오프닝 상영작은 '거미집'이며, 상영 후 정지영 감독, 육상효 감독과 오동진 평론가의 특별 대담회가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고, 한국 영화인과 브라질 관객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초대된 감독들의 작품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제공될 것이다.
김철홍 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한국과 브라질 영화계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일반 관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1시간 전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상영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s://brazil.korean-culture.org/pt) 및 인스타그램(@kccbrazil), 그리고 전화(11-2893-1098)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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