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김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 주최 브라질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가 지난 5월 8일(수) 저녁 7시에 상파울루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홍영표(새로운미래), 조해진(국민의힘),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김성원(국민의힘), 배현진(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 구본일, 김인호, 김민정 영사,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서주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권홍래 브라질 한인사회 후원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 고문, 이인숙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유건영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이세훈 재브라질한인복지회장, 이윤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상파울루지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하윤상 OG COMPANY 대표, 조도준 효성 브라질 법인장,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김광국 LG전자 브라질 법인 관리담당, 조해성 현대자동차 브라질 CFO, 신동순 포스코인터내셔널 차장, 이길용 KEB하나은행 브라질 법인장, 남중우 우리은행 브라질 법인장, 장규만 한국무역보험공사 상파울루 지사장, 김준우 한국수출입은행 상파울루사무소장, 김지윤 연합뉴스 통신원, 박주성 뉴스훅 대표, 심용석 인포그램 대표, 인선호 한인투데이 대표, 이재상 좋은아침뉴스 취재팀장 등 초청된 26명의 동포 및 지상사 대표가 참석하였다.
구본일 영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가 있은 후 황인상 총영사가 방문한 국회의원들을 소개하였으며, 김범진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교민 사회를 지난 61년 동안 잘 이루어서 오늘날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를 가까운 나라로 만들고, 브라질이 우리 한국의 중남미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교민사회 대표들과 지상사 대표들을 이렇게 우리 의원들과 함께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브라질 한인사회가 이제 힘이 생겨서 현지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데도 힘을 모으고 있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국회의장은 "브라질 사회에 우리 진출 기업들이 점점 더 확대되어 대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이 함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앞으로 더 발전하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저희 의회도 재외동포들이 좀 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그리고 본국과의 연대감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교민들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지위 향상을 위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3~4명 정도의 동포가 대표로 발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김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참석자들 모두가 발언을 할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김 국회의장은 26명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일일이 답변을 해 주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 국회의장은 지난 5월 4일(토)부터 오는 18일(토)까지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미국 등 4개국을 공식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6일(월)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10회 믹타(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협의체)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차기 의장국 지위를 넘겨 받았으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방문 후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하원의장의 초청을 받아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당일 오후 3시에 김 국회의장 일행은 한인타운으로 지정된 봉헤찌로 지역을 방문하여 한인타운상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한인타운을 둘러보며, 한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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