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와 ABIV, Rio Grande do Sul 수재민 돕기 물품 수집...한인사회 적극 도움 나서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와 브라질의류협회(ABIV)에서는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Rio Grande do Sul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수집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지난 11일(토) 오후 2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여러 기관과 인플루언서들의 협력으로 수재민 돕기 자선 행사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구호물품을 기부 받았으며, ABIV에서도 홍보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식수, 식료품, 위생용품 등을 수집하고 있다.

 김범진 한인회장은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서는 구호물품을 오는 16일(목)까지 봉헤찌로 지역 Rua Anhaia, 130에 위치한 ABIV 건물로 가져다 주면 된다"며, "모아진 물품은 우체국을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교회들과 한인성당을 비롯하여 종교계에서도 성도들에게 광고를 하고 구호 헌금 및 물품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 중인 한 독지가도 소식을 듣고, R$2.000,00 상당의 물품을 한인회로 보내도록 조치하는 등 한인사회에서도 수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