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오는 4월 28일 마감


[뉴스훅]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4월 8일(월)부터 28일(일)까지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10.5.) 유공 포상’ 후보자 재외동포 및 국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의 날은 10월 5일로, 우리 정부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재외동포와 국내 유공자(개인과 단체)들에게 상을 주고 있다.

 포상 훈격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재외동포청장 표창 등으로, 재외동포와 내국인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추천받은 사람들 가운데 100명 안팎으로 후보자를 뽑고 후보자 명단을 재외동포청, 대한민국 상훈과 재외공관 홈페이지에서 15일 이상 공개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공개검증 과정에서 의견이 접수되면 재외동포청은 본인 소명, 관계자 진술 등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포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을 받을 최종후보들을 결정한다. 

 그리고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10월 포상자 명단을 발표한다. 

 후보자 추천 서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이기철 청장은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은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세계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해 모국과 동포사회 간 유대를 강화해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편 접수처: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41, 부영송도타워2, 35층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과 포상담당자 (우편번호 22009)

* 이메일 접수처: hjunkim1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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