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와 코윈, 어려운 20가정에게 상품권 전달...황인상 총영사 방문 격려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가 진행 중인 "사랑의 바구니 전달" 사업에 동참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3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인회 봉헤찌로 사무실(Rua Três Rios, 238, 5층)에서 20가정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오뚜기 상품권(R$100,00) 40장은 무명의 독지가가 "더 많은 후원자들이 생겨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동참했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지난 3월 11일(월)에 한인회에 후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을 위해 김범진 회장과 이인숙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진들이 함께 하였으며, 한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도 방문하여 "한인사회가 성장하면서 소외계층도 증가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전한 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대접하였다.

 한편, 코윈 브라질지회는 지난 2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을 노인회 등에서 추천 받아 식료품이 들어있는 상자를 격월로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에서는 식료품 상자가 전달되지 않는 달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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