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오는 9월 18일(월) 저녁 10시 15분에 Multishow 및 Globoplay+ 채널에서 첫 방영되는 20부작 시트콤 “Tem Que Suar”에 브라질 교포 배우 김윤지(활동명 Gabi Yoon, @gabrielayoon) 씨가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되는 이번 작품은 특히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Academilton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를 코미디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김 씨를 비롯하여 Mariana Xavier, Marcelo Serrado, Isabelle Marques, Robson Nunes, Mary Sheyla, Marcelo Laham, Marianna Armellini, Vítor diCastro 등이 출연하며, 독특한 캐릭터들을 연기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Evandro Mesquita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Carlo Milani가 총괄 감독을 맡았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 씨는 이번 작품에서 Kelly라는 역할을 맡았으며, "영화, 드라마에 아직 동양인 배우가 설 자리가 많지 않은 현황을 알기에 더욱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김 씨는 "시트콤이라는 포맷 덕에 코미디를 바탕으로 하지만 뭔가 다른 관점에 대한 시각을 일깨울 만한 주제를 다루기도 하는 작품"이라며, "나 아닌 다른 모습이 되어야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지만, 사실은 각기 다른 모습 그대로여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지다라는 메시지가 희망적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처음 겪는 많은 촬영 분량에 정신이 없었는데 메이크업실에 누워 천장을 볼 때 마다 숨을 고르면서, ‘아 내가 꿈을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봉헤찌로처럼 저희 작품 배우들이랑 캐릭터가 정말 다채로운데 그 중 하나인 제 배역 Kelly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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