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상임위원에 지난 20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한병돈 씨가 내정된 가운데,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오는 9월 5일(화) 오후 2시(한국시간)에 거행된다.
해외 상임위원 46명 중 한명으로 내정 된 한 씨는 중남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내정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라질에서는 지난 7기 때 박태순 씨가 처음으로 상임위원을 역임한 후 두번째 상임위원으로 선정되었다.
한 씨는 "21기에 상임위원으로 임명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외 상임위원 46명 가운데 브라질에서 임명된건 실로 오랜만인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민주평통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구로서 국가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민주주의 원칙과 인권을 보호하여 평화로운 사회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며, "상임위원으로서 브라질 동포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양질의 토론과 협의를 통해 21기 목표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에 협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 씨는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인타운발전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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