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오는 7월 7일(금) 오후 6시에 오프닝을 시작으로 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는 황영아 작가(전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가 지난 7월 3일(월)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시회를 소개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하였다.
브라질과 미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 작가는 브라질한인미술협회와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에 소속되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 기존 스타일의 작품 15점과 새롭게 시도한 워터 컬러 믹스 미디어 작품 40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 작가는 "미국에서는 반응이 좋았는데, 브라질에서 처음 공개하는 작품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다"며, "새롭게 시도한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황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미국에서 거주 중이지만 브라질에 대한 애착도 많다"며, "바쁘고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이 되고 지우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따뜻함을 전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황 작가는 "올해에만 그룹전을 비롯하여 8번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 일시 : 2023년 7월 7일(금)~29일(토)
월~금 9:00~21:00 / 토 10:00~17:00
■ 오프닝 : 7월 7일(금) 18:00
■ 장소 : 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 (Rua Três Rios, 363-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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