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상파울루주의회(의장 Andre do Prado)와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전옥희 작가 전시회"가 지난 6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금)까지 상파울루주의회 전시홀에서 진행된다.
Paulo Fiorilo 상파울루주의원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주의회 관계자들과 황인상 총영사, 김주훈 부총영사,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하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김정숙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 회장, 한병돈 한인타운발전회 부회장, 조아케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 및 제갈영철 K-Square 대표, 나성주 작가, 손정수 요리연구가 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새롭게 작업한 두 작품을 비롯하여 총 20여 작품을 선보인 전옥희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점에서 부족한 제게 과분한 전시회 초청을 해 주신데 거듭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그간 숱한 고생과 역경을 물리치시고 우리 교포 사회가 현지 사회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애쓰신 어르신들을 더욱 우러러 보게 됐고, 그 덕분에 이제는 그 자녀들이 우리 대한민국과 브라질 두 나라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할 수 있는 기반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그간 제가 참여한 어떤 전시회보다 뜻깊게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황인상 총영사와 권명호 한인회장, Paulo Fiorilo 주의원이 축사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준비된 다과를 나누고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13일(월) 개최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식 리셉션 장소에 전시되었던 전 작가의 작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주의회에서 총영사관을 통해 공식 초청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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