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서임 후 브라질 첫 방문...오는 6월 25일, 한인성당에서 미사 집전


[뉴스훅]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브라질을 방문하는 가운데, 오는 6월 25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성당(주임신부 최상순 비오)에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

 당일 추기경 서임 축하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유 추기경은 7월 2일(일) 성 김대건 안드레 사제 순교자 대축일 미사를 집전한 후 콰테말라에서 진행되는 라틴아메리카 한국 가톨릭 선교회 모임 "아미칼"에 참석한다. 

 유 추기경은 대전교구 교구장으로 7년 전에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성당에 방문한 바 있으며, 지난 2022년 8월 27일(토) 추기경으로 서임된 후 첫 방문이다. 

 한편, 유 추기경은 한국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며, 지난 2021년 6월에는 전 세계 사제·부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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