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장학회, 장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세미나 개최...20·30대 강사진으로 큰 관심 이끌어내


[뉴스훅] 한브장학회(회장 박대근)는 지난 4월 29일(토) 오후 3시 30분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박대근 회장, 제갈영철 고문, 김순준 위원을 비롯하여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대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절 연휴 기간임에도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 준 모든 장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미래 사회 초년생인 여러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브라질에서나 대한민국에서나 애국자라는 마음을 갖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Victor Park(XP 근무), William Lee(JP MORGAN 근무), Será Chung(ChatClass), Juli Ann(Moda), Sabrina(Learning Machine) 등 20·30대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들은 젊은 세대인만큼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재치있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강연자인 Juli Ann 씨는 왓츠앱을 이용한 퀴즈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질문을 즉석에서 휴대폰으로 푸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으며, 상위 5위를 기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저녁식사 쿠폰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또한 진행을 맡은 Victor Park 씨는 패널들과 함께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을 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으며, 의사, 건축, 마케팅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패널들은 자신들의 학업시절부터 가정환경, 취업과정, 근무환경, 기업내 역할, 수입, 실패 사례 등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해 진솔하고 솔직한 대답을 해 주었다.

 한편, 세미나 후 진행 된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총 34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매달 R$1.000,00)이 전달되었으며, 박 회장은 “오늘 세미나의 전체 영상을 편집 작업을 가진 후 조만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더 많은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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