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주 태권도협회, 연방정부 체육부 프로젝트 유소년들에게 도복 전달...김요준 회장, "한국 회사들의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될 것"


[뉴스훅]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Federação de Taekwondo do Estado de São Paulo, 회장 김요준)에서는 지난 4월 26일(수) 오후 7시에 SEPIN에서 연방정부 체육부(Ministério do Esporte)로부터 승인받은 Taekwondo, Esporte & Cidadania에 등록된 유소년 100명에게 도복을 전달하였다.

 연방정부 체육부 프로젝트에 선정된 유소년 모두는 태권도 수련은 물론 도복, 수련장비, 심사 및 상파울루주 공식대회 참여 등 전액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Cristalia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가능한 것이며, Cristalia사는 지원한 액수 전액을 연방세금에서 면제를 받는 무경비 후원이다. 

 Cristalia사는 태권도 지도를 통해 어린이 및 부모들에게 기업 이미지 개선의 큰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태권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상파울루주에서만 3십만 여명이 수련하는 태권도는 올림픽정식종목 채택 이후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가대표 및 엘리트 선수에 대한 지원과 태권도인 저변 확대, 한국적 철학과 예절 지도, 예의 등의 인성교육주입 등을 위한 사회적, 교육적 각종 프로그램들이 있다.

 상파울루주협회 박재은 변호사가 전담하는 주정부 유통세(ICMS), 연방정부 소득세(Imposto de Renda)에서 전액 감면되는 프로젝트로 여러 도시에서 혜택자 수가 2,000여명까지 이르렀으나 현재는 약간 위축된 상태이다. 

 한편, 김요준 회장은 "태권도의 후원은 ICMS, IR를 많이 납부하는 모든 기업은 다 가능하다"며, "대한민국의 국기로 제정된 태권도를 통한 소외계층의 사회적, 교육적 지원으로 한국 기업들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무경비 후원에 현지의 한국 법인 회사들의 무관심이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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