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지역 향우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가져...김요준 회장, "평통 사업 적극적 후원에 감사"


[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4월 4일(화), 브라질 한인 지역 향우회인 충청거북회(회장 최성영), 호남향우회(회장 권홍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요준 회장을 비롯하여 거북회에서 최성영 회장, 박길성 전임회장, 신승철 총무가 참석하였으며, 호남향우회에서는 권홍구 회장, 유병윤 신임회장 당선인, 정은선 총무가 참석하였다.

 간담회를 마련한 김요준 회장은 "브라질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지역 향우 모임인 두 단체에서 수고한 박길성, 권홍구 회장님들을 치하하고, 취임한 최성영 거북회장님과 취임할 유병윤 호남향우회장님에게 축하 인사를 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 그동안 평통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두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오는 5월에 개최될 2023 통일골든벨의 지속적인 성원과 6월에 개최 예정인 평화통일 마라톤대회의 진행상황 설명, 그리고 민주평통 21기를 이끌어 갈 차기 자문위원단을 위해 양 향우회에서 좋은 인재들을 추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지난 달 취임한 최성영 회장은 "거북회는 충남, 충북 향우인들 간의 친목 도모와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향후 한단계 발전한 한인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곧 취임을 하게 되는 유병윤 호남향우회 신임회장 당선인은 "어려운 시기였던 지난 5년간 모임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권홍구 회장님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더 큰 도움이 되는 향우회를 구상하고 있다"며, "후세대들이 한인사회와 한국역사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 세대의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 향우회는 향후 향우회간 공동사업에 관한 필요성을 논의하기도 하였으며, 5월 골든벨과 6월 평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바쁜 중에도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준 김요준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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