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브라질 이민일기" 상영회 개최...총영사관, 제작진들에게 감사장 전달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이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브라질 이민일기’(감독 이규석)의 상영회가 지난 4월 19일(수) 오후 6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상영회에는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의 황인상 총영사, 김주훈 부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를 비롯하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이세훈 재브라질한인복지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윤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상파울루지회장, 김솔로몬 브라질한인청년협회장, 전옥희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김범진 브라질의류협회 CEO, 김정숙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 회장, 서주일 한인의료봉사단 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과 한효석, 임관택, 한명재 씨 등 인터뷰 대상자들도 참석하였으며, 한인 및 브라질 현지인들도 대거 참석하였다. 

 박희란 씨의 사회로 진행 된 상영회에서는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황인상 총영사와 Talita Vicari 브라질 외교부 상파울루사무소 참사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규석 감독의 인사말이 있은 후 이 감독이 제작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영사관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한효석 씨가 제작진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1963년 2월 12일 산토스항을 통하여 최초로 입국한 백옥빈 여사(100세), 이민 수용소에서 태어나 금년 60세를 맞이하는 Heloisa Yang과 이민 초기 한인동포의 브라질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준 일명 ‘미다’ 할아버지의 자녀(Satie Mita) 외에도 현재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수 동포들의 생생한 역사적 증언과 각종 기록(영상, 사진)이 포함된 1시간 30분 가량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으며, 상영 후에는 UNIDOS DE VILA MARIA 삼바팀의 삼바공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총영사관에서는 조만간 성당과 교회 등에서 추가적으로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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