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마라톤대회 순조롭게 준비중...오는 6월 18일 봉헤찌로에서 개최


[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여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마라톤대회(Corrida da Paz)"를 오는 6월 18일(일)에 개최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요준 회장은 "본 협의회 2023년도 중점 사업 중의 하나인 마라톤대회는 6km 달리기와 3km 걷기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려운 관문을 하나 하나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9일(목), 상파울루시 체육국으로부터 Corrida da Paz를 2023년도 공식 행사로 인준받았으며, 27일(월)에는 봉헤찌로 관할인 쎄 구청(Sub-Prefeitura Sé)으로부터 단기성 행사의 인준과 허락을 받아냈다"고 밝히고, "제일 어려운 관문인 교통국(CET)에는 행사 일정과 노선을 제출한 1차 절차를 마쳤으며, 상파울루주 육상협회의 Alvara와 브라질합법체육단체(리베르다지 체육관)의 법적 서류 일체를 제출하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교통국만 통과하면 행정적 법적 모든 절차는 마무리 된다"며, "문턱이 높고 까다로운 공기관들과의 접촉, 문의, 필요 정보 습득, 접수 및 인준의 순탄한 진행은 태권도 제자들로 연결되는 인맥의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회장은 "수월한 상파울루대학교(USP) 캠퍼스나, IBIRAPUERA 대로에서의 권고를 뒤로하고 한인타운에서의 실시를 고집하여 행정적, 법적, 교통플랜 등의 복잡요소로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한인타운을 최대한 홍보하려 노력했다"며, "그 예로, 출발점과 종점은 Rua Prates, 165이며 행사도 안에 한인타운 상징물인 ‘우리’를 삽입하여 소개하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너무 큰 사업을 준비함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본 협의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성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며, "엄청난 경비가 관건인데,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조와 후원을 희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본 대회 참가접수는 6km 달리기 대회(16세 이상, 선착순 1000명)와 참여성 3km 도보(5세 부터, 선착순 500명)로 접수 할 수 있으며, 참가 키트와 메달은 전 참가자 모두에게 수여된다.

 대회요강은 곧 본 협의회 사이트에 공지 될 것이며, 접수는 포어로 간략히 할 수 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P_SAm_RLzVYMXhIY4uZQKEM6CrtWou7Rx6NzB_COG33UTng/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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