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Paraná 주의 Cascavel 시에 거주하는 신장내과 전문의 안희경 박사가 지난 2월 10일(금) Cascavel 시의회로부터 명예시민상을 받았다.
1953년에 인천에서 출생한 안 박사는 1967년에 브라질로 이민왔으며, 1973년 론드리나 주립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해 한국인 최초로 브라질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안 박사는 1979년에 졸업을 하고, 1984년에 Cascavel 시에서 신장 이식 팀을 구성하여 Paraná 주 서부 지역 첫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한 바 있으며, Paraná 주 전체에서 의학 및 신장학의 역사를 함께 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안 박사는 전문의로서 수백 명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관심과 열정을 인정 받아 이번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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