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브라질한인의사협회와 무료 의료 진료 봉사 예정...1월말부터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한인 대상 무료 의료 진료 봉사"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 12월 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했던 아인슈타인병원(Hospital Israelita Albert Einstein) 외과원장인 김남진 박사가 소속된 브라질한인의사협회(Kobrama, Associação de Medicos Coreanos no Brasil)와 브라질한인의대생협회에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1월 말부터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인회는 한인의료봉사단(KMC, 회장 서주일)과 함께 지난 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무료 의료 진료 봉사를 공동주최로 실시한 바 있으며, 두 단체는 2023년부터는 독자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KMC로 인해서 많은 우리 동포들이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서주일 회장님을 비롯하여 의사분들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주일 회장도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한인회에 독자적으로 의료 봉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긴만큼 앞으로 KMC만의 의료 봉사를 독립적으로 준비하여 진행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진료 봉사를 공동주최하며 협력을 아끼지 않은 브라질한인회 권명호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곧 자세한 내용을 언론사를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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