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윈, 제8차 희망의 쌀 나눔 진행...쌀 10kg과 Panettone 전달


[뉴스훅]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에서는 지난 12월 17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프린스타워 골프연습장 입구에서 "제8차 희망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전달 된 쌀은 코윈 회원들이 함께 기부한 쌀이며, 총 61가정에 5kg 모미지 쌀 2포씩을 전달하였고, 신상희 회장은 Panettone를 준비하여 방문자들에게 쌀과 함께 전달을 하였다. 

 신상희 회장은 "우리가 브라질에 잘 살려고 왔는데 더 어렵고 더 힘든 삶을 사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좀 더 넉넉히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실 수 있게 빠네또니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신 회장은 "이번에는 저희 회원들이 전부 함께 기부에 동참을 해 주셔서 다음에도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을거 같다"며,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한 신 회 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또 세상이 각박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누군가 도와준다는게 있으면 마음도 따뜻해지고, 훈훈해 질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브라질한인청년협회(회장 김솔로몬)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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