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 선수, 탁구 청소년 부문 올해 최고 선수상 수상...2022년도 마지막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뉴스훅] 브라질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인 심준 선수가 지난 12월 3일(토)부터 12일(월)까지 상파울루 Centro de Treinamento Paraolimpico에서 열린 2022년도 마지막 탁구대회이면서 브라질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심 선수는 이 대회에서 191명이 참가한 개인전 Juvenil(17~19)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각 주 대표들의 단체전에서는 가장 어린 나이에 파라나 성인 대표(Absoluto A)로 참가하여 3등을 차지하였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올해 최고의 선수들에게 상을 주었는데, 심 선수는 청소년 부문 Juvenil에서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심 선수는 2022년에 브라질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남미 탁구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을 받았으며, 지난 9월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Pan American 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남자 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심 선수에게 후원인이 없는 관계로 많은 비용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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