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고 나서...]


  대한민국 인천송도에서 10월 4일에서 7일까지 진행된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한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1. 대한민국 정부가 국회에 “동포청 창립 법안”을 제출하였습니다. 이것은 한인회장들의 바램이었습니다. 이 대회에 참가하였던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도 이 법안 통과에 동의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동포청의 장점은 한인회장이 한인회와 이민사회의 문제를 한국 정부에 동포청을 통해 직접 건의할 수 있다는 것과 동포청이 고유 예산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동포청은 또 하나의 정부의 기관이 되기 때문에 관례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전 세계의 많은 회장들은 동포청의 창립을 동의했습니다.

 2. 한국정부가 이중국적과 국민연금제도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보내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3. 여러 각국의 한인회 활동과 실례를 통해 여러 배움이 있었습니다.

 4. 전세계회장대회에서 브라질의 존재를 나타내고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5. 세계한인회장대회에 관련된 여러 기관이나 정부 관원과의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한인회 행사의 지원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2023년을 통해 실행될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윤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6. 우리 봉헤찌로에 있는 한국식당의 맛이 서울에 비해 못 할 것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파울루, 2022년 10월 18일

브라질 한인회장 권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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