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 “부산 엑스포 유치지지” 결의문 발표...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참석


[뉴스훅]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지난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연린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을 포함하여 64개국 333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브라질에서는 권명호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날인 7일(금) 세계한인회장대회 전체 회의와 폐회식이 진행됐다. 

 전체 회의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공공외교를 한다", "120주년 역사의 주역으로서 동포사회의 발전, 모국과의 교류 확대, 차세대 동포 교육에 협력한다", "한반도 평화통일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동북아 전체의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한다", "2023년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적극 협조한다" 등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체 회의에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는 지난 9월 29일(목) 국회에서 개최한 "재외동포청 설립, 의의와 과제" 심포지엄에 대해,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은 지난 9월 30일(금) 국회에서 개최한 "재외동포 명칭과 한인회 등록제"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식 환송사에서 “어제 재외동포청 신설안이 국회에 상정되는 좋은 소식이 있었다. 앞으로 재외동포 정책과 지원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인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우리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주재하는 공동의장은 국승구,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회장과 여건이 재일민단 중앙단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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