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회장 김요준)에서는 92개 산하 체육관 소속 선수단 540명을 비롯하여 코치·사범단 120여명과 심판 운영진 50여명이 참여한 "제5차 상파울루주 대표 5차 최종 지역 선발전"을 지난 5월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Ibirapuera 지역에 위치한 Mauro Pinheiro 주립실내체육관에 상파울루시 관광국의 후원으로 개최하였다.
본 협회에서는 2025년도 주대표 선발전(Campeonato Paulista de TAEKWONDO)과 상파울루주컵(Copa São Paulo) 등 주요대회의 준비를 위해 3차에 걸친 겨루기와 품세 심판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회의 코치 자격 세미나와 교육을 지난 1월과 2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올해 본 협회에서는 지방도시의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심판 교육과 세미나를 병행하는 지역 예선전을 나누어서 개최하였다.
수도권 지역 마지막 5차 예선전에는 620여명이 접수를 하였고, 오전 8시부터 치루어진 이날 경기 참관을 위해 Rui Alves 상파울루시 관광국장과 Kenji Ito 상파울루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5차 예선전을 마지막으로 각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만 자격이 부여되는 상파울루협회 주대표 최종 선발전(Gran Final de Campeonato Paulista 2025)은 오는 5월 24일(토)과 25일(일) Santana 지역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전에서 최급별 최우수 선수 2명은 오는 9월에 Aracaju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전국대회(Campeonato Super-Brasileirão)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며, 2026년도 국가대표선발에 다가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 협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예선전을 진행한 가운데, 각 지역의 시장 및 체육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요준 회장은 대회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본인의 저서인 "태권도 겨루기 챔피언을 향한 가이드"와 "태권도 기초 초보자용 가이드"를 메달과 함께 전달하였으며, 국기 태권도이자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의 신체적 건강을 기반으로한 정신적, 교육적 효과와 발전을 설명하고 시정부 차원의 더 많은 후원의 필요성을 호소하였다.
김 회장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브라질 태권도가 국위선양, 민간 외교, 한류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림픽의 추가종목(품세, FREESTYLE) 진출을 위한 한국정부와 공기관, 그리고 한국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협회는 브라질 태권도 창립 55주년 및 태권도원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Ginásio Mauro Pinheiro-Ibirapuera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