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 한국문화의 날 법안 공표...한국문화의 날 지정 기념행사 예정


[뉴스훅]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시장 Luciano Almeida)는 지난 9월 16일(금) 피라시카바시 의회를 최종 통과한 ‘한국문화의 날(Dia da Cultura Coreana)’ 지정 법안에 서명 후 9월 27일(화) 시조례(Lei N°9.792)로 공표하였다.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향후 현대자동차 등 우리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는 피라시카바시와 협의하여 진출기업 관계자 및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의 날’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지난해부터 상파울루시 이외의 우리 교포가 거주하거나 우리기업이 진출한 도시에 대해 ‘한국문화의 날’ 법안 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최근 캄피나스시와 상파울루주정부가 8월 15일을 ‘한국문화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각각 공표 한 바 있다. 

 총영사관은 "금년 3월 한인타운 내 한국 도로명 지정(Rua Prates-Coreia), 7월 한국 광장명(Praça Brasil-Coreia)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중 Rua Trȇs Rios 거리에 서울(Seoul)을 병기하는 법안과 지하철역(Tiradentes)에 한국명(Coreia)을 병기하는 법안의 금년 내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라며, "오는 10월 7일(금) 오후 4시에는 Tiradentes 지하철역 내에서 한국 주재범 작가의 작품 2점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내년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한인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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