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한국 입국 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중단...총영사관, 격리면제서 발급 중단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공지를 통해 "모든 한국 입국자들에게 실시하였던 입국 전 검사(PCR, RAT)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국내 도착(입국)시간 기준 오는 9월 3일(토) 새벽 0시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러나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로 음성확인서를 요구할 수 있으니, 사전에 항공사측에 음성확인서 제출 유무를 별도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단, 입국 후 1일차 검사 의무는 계속 유지되오니, 입국자들은 1일차 검사를 반드시 받고, 그 결과를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 또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따라 총영사관은 9월 3일(토)부터 인도적 목적(장례식 참석 등)과 공무국외출장 목적의 격리면제서 발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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