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8월 26일(금) 오전 11시에 한인타운상징물이 있는 브라질-한국 광장에서 "봉헤찌로,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황인상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철판으로 된 표지판이 지난 달 노숙자에 의해 도난 된 가운데 새롭게 철근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제작하였다"고 설명하고, "특히 한국의 강병인 한글 서예 작가가 한글 및 포어체 기증으로 한인사회에 멋진 선물을 안겨 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하여,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장우영 브라질의류협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김주훈 부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Conseg) 회장과 쎄구청, 군경, 민경, 시경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제막식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제6차 중남미한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중남미한상연합회 구일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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