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나스 카톨릭대학교 내 ‘코리아 코너’ 개소식 행사 개최...주브라질한국문화원, 축하공연 진행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오는 8월 15일(월) 오후 3시에 캄피나스 시 소재 카톨릭대학교(PUC-Campinas)에서 ‘코리아 코너’ 개소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번 개소식에는 황인상 총영사, Germano Rigacci Jr. 대학총장, Dario Saadi 캄피나스 시장 및 신대중 삼성전자 법인장 등이 참석하며, 개소식에 이어 오후 3시 45분부터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캄피나스는 삼성전자 공장이 설립되어 있는 지역으로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한-브라질 경제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그간 총영사관은 PUC-Campinas 내 아시아연구모임을 통한 교과서 연구모임 결성 및 활동, 한국학 증진 프로그램 추진, 한반도 평화 강연회 개최 등을 통하여 각종 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해온 결과 ‘코리아 코너’를 개설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캄피나스 시는 지난 4월 25일(월), 시조례로 8월 15일을 ‘한국문화의 날’로 지정한 바, ‘코리아 코너’ 개소식과 문화공연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캄피나스 시청에서 한국문화의 날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광복절을 맞이하여 뜻 깊은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