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연합회, "제5회 문화 역사 캠프" 성황리에 개최..."문화, 역사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뉴스훅]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성민)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이 후원한 "제5회 브라질-한국 문화 역사 캠프"가 지난 7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1박 2일간 Sitio Porteira Branca에서 진행됐다.

 "문화, 역사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학생과 교사 약 1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김동순 교장(배우리한글학교)의 총 기획에 따라 주관 학교들의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첫날 김성민 회장의 개회사와 신일주 교육원장의 축사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고, 총 4개의 강의가 이틀간 이어졌다. 

 강의는 "대한민국 알기", "한국의 화폐 이야기", "한국의 어제와 오늘", "팔도 이야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고, 참여자들은 한국의 8도로 팀을 나누어 각 강의 후에는 수업 내용과 이어진 학습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단체 놀이와 수영, 보물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동순 교장은 "2년간 코로나로 막혔던 야외 캠프를 과감히 시도했고, 강의와 다양한 전통놀이를 학습과 병행해 놀면서 배우는 역사 공부를 한 셈"이라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후원한 재외동포재단과 교육원, 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 역사 캠프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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