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용 경찰영사, GCM 방문 통해 범죄 예방 활동 강화 요청...한인타운 순찰 차량 증가 등 요청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서기용 경찰영사는 지난 6월 15일(수) 오전 11시에 상파울루 시경찰서(GCM)를 방문하여 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요청하였다.

 Wilson Batista dos Santos 부사령관 및 지휘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서 영사는 최근 봉헤찌로 Luz 공원 주변에 노숙자들이 급증하고 운행 중인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하는 범죄가 빈발하는 등 치안 악화에 대해 우려를 전했으며, 이에 Wilson 부사령관은 "최근 마약촌인 Cracolandia 내 마약판매책 등의 대대적 범죄자 검거에 따른 투약자들의 이동에 따라 그 부근에 있던 노숙자들이 이들과 섞이는 것을 꺼려해 Luz 공원으로 이동하여 일시적으로 많아졌다"고 설명하면서, "한인사회의 걱정을 잘 알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영사는 "한인타운 순찰 차량 등의 증가와 한인들의 점포 주변에도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또한 한인타운상징물 앞에 있는 이동 경찰초소의 근무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군경과 민경 지휘부 등과도 추가 면담 일정을 잡아 치안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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