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한인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임명..."사회복지학 브라질에 전파 노력"


[뉴스훅] 김대웅 브라질한인회 대외협력위원장이 11월 17일(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에서 사회복지학 특임교수로 임명되었다.

 장일홍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 받은 김대웅 교수는 그동안 사회복지 강의 및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웅 교수는 “브라질 대학과 연관하여 우리 사회복지학을 브라질에 전파하고자 한다"며, "특히 브라질 동포들 중 어려운 노인들의 문제와 앞으로 고국에서 남은 여생을 사회복지사라는 자격증을 가지고 노인요양원과 병원 등에서 근무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교수는 "브라질에서 인터넷으로 학사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특히 동포들에게는 본국에서 50% 이상의 학비를 장학금으로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고 말하고, "학비는 매우 저렴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브라질 교민들 그리고 브라질인들이 방송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브라질에 지교를 둘 예정이고, 방송시설 등을 브라질 대학교와 협의 하에 설치 할 예정으로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내년에 브라질 대학교와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총장의 방문을 통해 한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복지학 김남선 박사가 오는 11월 말경 김 교수와 함께 브라질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며, 한인들과의 간담회와 노인회를 방문하는 등 사회복지정책과 관련 한국의 사회복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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