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 성황리에 개최...한국전통무용연구소와 KOWIN 브라질 공동 주최로


[뉴스훅]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가 지난 11월 27일(토) 저녁 7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천사들의 꿈의 무대"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희란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를 비롯하여 브라질한인회 양대중 수석부회장, 유미영, 임샬롬 부회장, 박동수, 권명호 고문,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조복자 회장, 이창만 수석부회장,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박경천 회장, 한브장학회 제갈영철 회장, 한인타운발전회 고우석 회장, KOWIN 브라질 신상희 회장,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완국 원장, 브라질상파울루무역관(KOTRA) 배상범 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한병돈 수석부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문희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멋과 흥이 어우러진 이곳,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상파울루 봉헤찌로에서 2021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각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 소장은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는 한국전통무용연구소가 매년 주최하는 문화 예술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한국 문화, 특히 한국전통무용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고 이끌어온 한국문화의 향연"이라고 소개하고, "브라질 한인 2, 3세 꿈나무들의 예쁜 무대가 여러분들께 기쁨을 드리고자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 위기에 힘들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새로운 의욕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국 문화의 뿌리를 내리며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꿈나무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상희 회장은 "우리 어린 학생부터 청소년까지 그동안 익히고 갈고 닦은 고전 무용을 관람 할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님들의 열성,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열의, 전수자이신 선생님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오늘의 화려하고 환상적인 한국 고유의 전통 무용을 이국땅인 브라질에서 관람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신 회장은 "연말 연시가 다가오고 있다"며, "각 가정마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황인상 총영사와 유미영 부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8세부터 16세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화관무를 시작으로 꽃바구니춤, 소고춤, 부채춤, 북춤 등을 선보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사물놀이팀과 K-Pop 커버댄스팀이 특별공연을 선보였으며, 한영숙학무보존회의 "도원의 꿈"이 영상으로 상영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을 비롯하여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회장 심원),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에서 후원하였다.





































댓글